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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낮잠 즐기기

by 오늘도 모닝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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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단풍여행으로 산으로 가는 시기

바다를 보러 강원도 고성으로 다시 고고~

개인적으로 저는 강원도를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ㅎ

 

이번엔 차박이 아닌 당일치기 여행!

월동장비가 없는 관계로

날씨가 추워져서 당분간 차박은

접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날 날씨가 왤케 포근한거시냐.. ㅠㅠ

 

그래도 다행히 차안에 자충매트랑

침낭을 남겨둔게 신의 한수!

ㅋㅋㅋ

 

따뜻한 햇살이 있는 낮에는

능파대도 가고.. 생선구이도 먹고 

카페도 가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다시 귀가하려니 고속도로가 꽉 막힐 시간

그래서..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잠시 쉬어가기로 했답니다~

 

 

 

 

고성의 가장 유명한 해변

송지호해수욕장

 

 

송지호해변
송지호해수욕장 모래사장

 

송지호해변은 백사장 길이가 4km로

백사장 앞에 죽도라는 바위섬이 있어

죽도해변이라고도 한다.

고성군에 있는 가장 유명한 곳으로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있는

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해수욕장 북쪽 500m 거리에 위치한 송지호에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와

겨울처래인 고니의 도래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여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철에는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 고니들을 볼 수 있고,

다른 곳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거져

여름철에는 시원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

송지호 해수욕장입니다.

 

- 출처 : 송지호해수욕장 사이트 -

 

 

 

 

송지호해변 앞 죽도섬

 

추측해보면 보이는 섬이 죽도인 듯 합니다.

해변에서 보이는 섬이라고 했으니

저 섬이 바로 죽도라는 바위섬이렸다.. ㅋㅋ

 

 

 

송지호해변 모래사장

 

ㅋㅋㅋ 한참을 바다를 보며 해변을 따라 걷다가

뒤돌아보니 제 발자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꼬불꼬불 장난스레 걸어봤어요

모래사장엔 제 발자국만 덩그러니..

ㅋㅋㅋ

 

근데 파도가 제법 거세더라구요.

바다소리도 좋고~ 날씨도 따뜻하고~

흠.. 흠.. 흠..

 

 

 

송지호해변 바다풍경

 

누군가 여기에 앉앙서 바다멍을 했나봅니다.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있더라구요.

물멍 좋죠~

 

 

 

 

송지호해변

 

생각보다 해변이 굉장히 길어요..

뭐.. 4km라고 하니 작은 해변은 아닌거지만요..

 

 

 

 

송지호해수욕장 주차장

 

송지호해수욕장앞에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이 있는데

해변 바로 앞이라 인기가 좋을 듯합니다.

 

해변앞 주차장에는 밤에도 차들이 굉장히 많아요.

어쩌면 낮보다 밤이 많을 수도 있어요.

여기서 캠핑이나 차박하시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

화장실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캠핑이나 차박하기 딱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지금 시즌이 아니라서 화장실은

전체 개방은 아니고 2~3칸만 개방해두었더라구요.

 

주차장뿐아니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옆 캠핑장인가..

하여튼 거기서 캠핑하시는 분들도 있고

근데 안내판에는 사유지라

허가가 있어야 된다고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해변앞 주차장 말고

조금 더 가면 굉장히 넓은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지도상에는 거기가

송지호해수욕장 주차장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곳에서 자충매트 펼쳐놓고 잠깐 낮잠을 잤어요.

조용하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차박은 아니지만 차박처럼.. ㅋㅋ

화장실이 좀 멀어서 그렇지

거기서 캠핑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저도 다음에 한번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송지호해변 파도소리

 

송지호해수욕장의 파도소리 들으면서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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