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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단양 구인사입구 장미식당에서의 점심

by 오늘도 모닝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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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재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구인사 주차장에 들렀습니다.

구인사는 2019년 봄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봄이라 벚꽃과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을 때 였어요.

가을에는 단풍도 예쁠 거 같은데..

올해는 구인사가 아니라 근처 보발재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가을 단풍 여행이나 드라이브 생각중이시면

보발재 정상보다는 올라가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굽이굽이 단풍길 드라이브 명소 단양 보발재의 가을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을 갖추지 못해 더 이상의 차박이 불가능해졌어요. ㅠㅠㅠ 그래서 다시 무박의 여행을 시작했는데 이날은 출발부터 꼬이더니 하루종일 여행일정이 잘 안풀리는 날

totoro202107.tistory.com

 

 

 

구인사 주차장 쉼터

 

점심은 구인사 주차장쪽에 자리한 장미식당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쪽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정자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그네도 있어 식사하시고 잠깐의 산책도 가능하더라구요.

 

 

 

장미식당 외부 전경

 

장미식당은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요.

사찰한정식부터 더덕구이정식, 버섯전골, 기본적인 돌솥비빔밥에 칼국수까지~

그리고 각정 방송출연이나 향토음식 경연대회로 출전했던 경력도 있다고 합니다.

맛집인건가.. 해서 나름 기대하고 들어갔어요

 

 

 

 

장미식당 내부

 

점심식사 시간이라 내부에는 손님이 몇 테이블 있었고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했어요.

한정식을 먹으려다 그냥 돌솥비빔밥이랑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

 

기본 밑반찬들은 주문하니 바로 세팅해주셨구요..

 

 

 

장미식당 메뉴 파전

 

음식들도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주문한 파전입니다. 

해물파전을 시켰어야했는데 그냥 파전을 시켜서.. ㅠㅠ

기본적으로 기름에 굽거나 튀긴거는 다 맛있잖아요..

기대하고 먹었는데.. 음.. 쫌..

파전이라 기름에 구워서 나오는건 당연한건데요..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좀 느끼했습니다.

재료의 맛보다 기름맛이 더 나는.. ㅠㅠ

 

 

 

장미식당 메뉴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도 빠르게 나왔구요..

지글지글.. 김이 모락모락.. 아뜨뜨~~

 

 

 

 

 

쉐킷쉐킷~~ 고추장을 넣고 맛있게 비벼줍니다~~

 

 

 

 

 

맛있게 비벼진 돌솥비빔밥.. 

캬~~ 약간 눌은 비빔밥이 또 정말 맛있는데요..

뜨거운 비빔밥이 바삭바삭하니.. 

근데.. 음.. 돌솥비빔밥 역시 기름을 너무 많이 넣었던 건지..

좀 느끼하더라구요..

고추장을 듬뿍 넣어야 될 거 같아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때문에 고추장은 그냥 적당히 넣었는데요

기름맛 때문에 느끼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된장찌개는 짜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음식이 대체적으로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듯했어요.

하필 주문한 음식이 다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들이라..

맛은 좀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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