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리뷰

육류와 궁합이 좋은 무화과 지금이 제철!

by 오늘도 모닝 2021. 10. 2.
반응형



무화과


요즘 무화과 많이 드시나요?
이 무화과는 8월~10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무화과를 즐겨먹지 않았는데
올해는 몇 번 먹은 거 같아요.
본가에서 엄마가 먹으라고 줄 때도 안먹었는데
내 돈 주고 이렇게 사먹게 될 줄이야..
ㅋㅋㅋ



무화과(無花科)


물방울 모양의 무화과 모습


무화과는 물방울 모양의 과일인데요.
무화과(無花科)라는 이름은..
'꽃이 없는 열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꽃이 없냐...?
그건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초록열매가
바로 무화과의 꽃이라고 하네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

그리고 옛날에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한 과일이었고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무화과는 다른 과일들에 비해
크기는 다소 작은 과일인데요
칼로리가 낮은 반면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 바로 무화과입니다.

추석 때 언니네 선물로 보내고
시장에서 눈에 보이기에 구매했는데요
음.. 며칠 그대로 놔두었더니
벌써 쪼글쪼글하니 신선도가 떨어져서
빨리 먹어치워야겠다 생각했어요..

조금만 더 버텨주렴..
ㅠㅠ



  무화과 보관방법  


참고로 무화과는 장기보관이 힘든 과일로
길어봐야 2-3일 정도라고 하니
싱싱할때 빨리 먹는 게 제일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말려서 보관하거나 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과일은 생과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잘생겨보이는 무화과 ㅋㅋ


무화과는 즐겨먹는 과일이 아니어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잘 몰랐는데
잘 모를 땐 그냥 예쁜 걸 선택하세요.
그게 잘 고르는 방법입니다. ㅋㅋ

무화과를 고르는 방법


무화과는
씨뿐 아니라 껍질째 먹는 과일이라
상처가 없어야 하고
과일의 전체적인 색이 적갈색으로
균일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과 밑부분이
마르지 않았는지도 잘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역시 예쁜 것을 고르면 되는 거였어요!





무화과 단면


먹어보기 전 잘~ 익었는지
물로 씻은 다음 잘라보았습니다.

색은 너무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약간 풋내와 단내가 혼합된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게 잘 익은 거 같기도 하고.. ㅋㅋ

한입 먹어보니
역시 냄새가 말해주듯 단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끝 맛은 조금 음..
떫은 듯하기도 하고..
아무 맛이 안 나는 것 같기도 한 게
맛이 없는듯하면서도 달달합니다.

진한 단맛은 아니고
입안이 달콤함이 감도는 정도의
과하지 않는 달콤함이 있습니다.

무화과의 효능


무화과는 생과의 경우
100g당 약 54칼로리라고 합니다.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고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서
고기를 먹은 후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육류와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구리와 비타민 B6가 풍부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혈당 수치와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저는 복숭아 알레르기는 없거든요.
그런데 무화과를 먹고 나서 입술 주변이 가려워서
언니에게 무화과가 털이 있는 과일인가?
라고 물어봤었는데요..

그때 언니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니라고 했습니다.

좀.. 어이없는 질문이긴 했지만.. ㅠㅠ
무화과를 먹었는데 왜 입술 주변이 가렵지?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찾아보니 알레르기성 체질의 사람은
무화과를 먹었을 때 입 주위가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이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ㅋㅋ

하지만 제철과일은 몸에 좋으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제철일 때 조금 먹는 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